[서시영 칼럼] 우리는 희생을 잘 모르고 지내왔고 남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시대를 살아 왔다.
[서시영 칼럼] 우리는 희생을 잘 모르고 지내왔고 남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시대를 살아 왔다.
  • 서시영 교수
  • 승인 2023.09.20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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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 우리는 희생을 잘 모르고 지내왔고 남들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시대를 살아 왔다.

작금의 인테리어 가구업계의 모습이 이러함을 부인할 수 있겠는가?

자기의 이익을 일부 내려놓고 누구하고도 협업의 논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이제 인테리어 가구업계의 새로운 길은 명료하게 나타나고 있다.

또 한 번의 Value(가치)를 통 크게 접목하는 것이다.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 있다면 누구와도 협업의 창을 열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길이 인테리어 가구업계의 새로운 길이 될 것 임이 자명하다!

인테리어 가구업계의 “가치 협의 방법론” 에 대해서는 새로운 지면을 통해 상세히 부연설명 할 기회를 갖을 예정이다.

인테리어 가구업계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산업에서 세밀한 기획과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에 옮겨 가면서 궁극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조직은 Retail, 영업마케팅 조직이다.

영업마케팅 조직을 어떻게 설계하고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기업의 Output과 지속성장의 사활이 걸려 있다.

기업의 Brain층 인 Senior조직이 지시하는 대로만 움직이던 시대와는 달리 작금의 영업마케팅 조직은 자생의 기능이 훨씬 더 중요하게 되었다.

스스로 살아남기 위해 노력하는 조직이 아니면 쉽게 도태되기 때문이다.

수동적이고 갇혀있는 조직이 아닌 살아있는 영업마케팅 조직은 어떻게 만들어야 하며 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

생동감 있게 움직여 가는 Retail 조직은 혈연, 지연, 학연, Informal 인연 등 인맥관리에서 멀어져야 한다. 스펙이 좋은 사람을 선호했던 이유가 바로 이런 인맥을 이용하고자 했음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치렁치렁 온 몸에 인맥의 장신구를 달고 현장을 누비는 사람이 현장영업에서 돋보이는 존재로 보인다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한 두 건의 연고영업이 끝나면 Market에서 표류하는 난파선으로 내몰리는 Salesman이 주변에 산재해 있음을 너무 쉽게 보고 있다.

Retail 조직은 훌륭한 조건으로 포장된 인재로 구성되기보다는 현장영업에 대한 도전의식이 충만한 인력으로 꾸며져야 한다. 우수한 지식으로 가분수의 머리 무게를 주체 하지 못하는 인재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좌충우돌 자신의 의지를 표출시키는 인재로 가득 채워져야 하는 조직이 Retail 조직이다.

인테리어 가구업계의 Retail 조직은 더 더욱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 이어야 한다. 과거에 치중하고 주변을 거들먹거리는 인재들과는 결별해야 한다. 꼰대의 모습을 보이는 것 보다는 한 꼬락서니 할 줄 아는 야심 찬 인재를 모아야 한다.

Retail 조직의 영업마케팅 인재는 뽑는 것이 아니다. 만들어지는 것이다!

인테리어 가구 영업의 인재는 “無”에서 “有”를 창출해 내는 의미심장한 작업이다.

선임과 후임이 특별하게 구분되는 것이 아닌 상호 의존하며 역량을 키워나가는 조직이어야 한다.

알려 주어야 할 것과 배워 나가야 할 것이 매일매일 다가오는 직무이다.

Sales의 Basic을 알아야 하고, 리모델링, 퍼니처링 등 인테리어 전반을 현장에서 Dealing하는 방법론을 익혀야 하며, 디자인을 스스로 추출해 낼 줄 아는 역량도 필요하고, Level-up 시켜 새로운 공간 창출 연출가의 자질이 필요하고, 금융까지 아우르는 다양성이 필요하다.

영업 뭐 있어 중뿔나게 나서지 말고 시키는 일이나 제대로 하세요! 라는 틀에서 벗어나 내가 한 번 세상을 리딩하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자 하는 의욕이 보여야 한다.

인테리어 가구업계가 반도체 산업을 능가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성장산업으로 대두된다면 모두가 나서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자못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기회가 눈 앞에 펼쳐지고 있는데 이를 Pass over 시키고 있다면 이는 인테리어 가구업계 구성원 모두가 지금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전혀 색다른 인테리어 리모델링 가구시장이 열리고 있다!

Market은 선점하는 자의 몫이다!

이 Market은 바로 여러분의 Market 임을 절감해야 한다!

서시영 교수 약력

이노컨설팅 대표, 효성, LG그룹, 한화그룹 등에서 오랫동안 근무,

현재 기업, 한국생산성본부 등 5,000시간 강의 경력 및 200여 기업 마케팅 컨설팅.

저서로 ‘공짜로 취업하기’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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