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신선식품, 마음 놓고 먹고 싶다
[사설] 신선식품, 마음 놓고 먹고 싶다
  • 파이낸셜리뷰
  • 승인 2024.03.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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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리뷰] 올해 들어 식료품 물가가 7% 상승하면서 장바구니는 더욱 부담이 되고 있다. 과일·채소 등 신선식품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20%에 달할 정도로 뛰었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1~2월 식료품 물가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7% 올랐다.

식료품 가격이 급등한 것은 과일과 채소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선식품 물가지수가 지난달 작년 동월 대비 20.0% 급등했다.

이처럼 신선식품의 물가가 상승하면서 그에 따라 과일과 채소에 손이 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과일값보다 채소값이 더 상승하면서 차라리 고기를 먹겠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일과 채소 가격이 상승하면서 특히 1인 가구의 경우 과일과 채소를 접할 기회가 더욱 적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과일과 채소를 먹지 못한다는 것은 영양의 불균형이 심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과일과 채소 가격의 안정이 필요하다.

최근 과일을 먹지 않는 젊은이들이 늘어난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과일을 접하는 것이 하늘에 별 따기 보다 어렵기 때문이다.

혼자 살기 때문에, 과일 가격이 너무 높게 올라서 등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과일을 먹지 못하는 젊은이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는 과일과 채소 가격 안정을 위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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