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 신임 소장에 설가영 전 부산소장 임명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 신임 소장에 설가영 전 부산소장 임명
  • 조용식 기자
  • 승인 2026.01.09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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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생여 소장 이임... 1월 9일 자로 설가영 신임 소장 공식 업무 시작
- 호텔 실무부터 타이베이 시정부, 부산사무소장 거친 '현장·행정' 겸비한 관광 전문가
- 영국 본머스대 석사 출신... 한-대만 관광 교류의 새로운 가교 역할 기대
대만관광청 신임 서울사무소장
대만관광청 신임 서울사무소장 설가영. /사진제공=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의 새로운 수장으로 설가영(薛佳翎, Charlene Hsueh) 전 부산사무소장이 임명됐다.

대만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지난 2023년부터 약 3년간 서울사무소를 이끌어온 곽생여(郭笙如) 소장의 임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2026년 1월 9일 자로 설가영 신임 소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설가영 신임 소장은 관광 분야의 학문적 지식과 현장 실무, 그리고 정부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베테랑이다.

영국 본머스 대학교(Bournemouth University)에서 국제 호텔 관광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설 소장은 2003년부터 2013년까지 시저 파크 타이베이(Caesar Park Hotel Taipei), 에버그린 리조트 호텔-자오시(Evergreen Resort Hotel - Jiaosi), 프로미스랜드 리조트 앤 라군(Promisedland Resort & Lagoon) 등 대만의 주요 호텔 및 리조트에서 근무하며 현장 감각을 익혔다.

이후 공직에 입문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대만 타이베이 시정부 정보관광과 팀장을 역임하며 관광 정책 실무를 경험했다. 2022년 대만 교통부관광서 국제업무조 사무관을 거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대만관광청 부산사무소장으로 재직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왔다.

특히 부산사무소장 재임 시절, 한국 남부권 관광객 유치와 대만-부산 간의 관광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어, 이번 서울사무소장 부임으로 한국 전체 시장을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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