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즈 차이나, 말의 해 맞아 드론 쇼 등 대규모 춘절 프로모션 전개
- 르 브리스톨 파리, 계절별 맞춤형 ‘웰니스 선데이’ 론칭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들이 2026년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상위 등급을 휩쓸며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하는 가운데, 단순한 투숙을 넘어 지역 문화유산과 예술을 결합한 ‘문화적 큐레이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카펠라 호텔 그룹은 마카오 신규 프로퍼티의 성공적인 데뷔를, 샌즈 차이나는 단일 복합단지 내 세계 최다 5성 호텔 보유 기록을 세우며 아시아 럭셔리 호스피탤리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카펠라 호텔 그룹,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2026’ 맹활약
카펠라 앳 갤럭시 마카오의 성공적 데뷔
카펠라 호텔 그룹(Capella Hotel Group), 글로벌 럭셔리 호텔 평가 지표인 ‘2026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rbes Travel Guide)’에서 카펠라 상하이가 최고 등급인 ‘파이브 스타(Five-Star)’ 호텔로 새롭게 선정되며 그룹 전체의 위상을 높였다. 특히 지난 2월 10일 공식 오픈한 ‘카펠라 앳 갤럭시 마카오’는 개관 직후 곧바로 파이브 스타 등급을 획득하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갤럭시 엔터테인먼트 그룹과의 파트너십으로 탄생한 ‘카펠라 앳 갤럭시 마카오’는 95개의 스위트와 펜트하우스로만 구성된 프라이빗 리트리트다. 파리 기반 디자인 스튜디오 모이나르 베타이유가 ‘도심 속 주거형 안식처’를 콘셉트로 인테리어를 완성했으며, 모든 객실에는 프라이빗 실내 플런지 풀이 갖춰져 있다. 클라이브 에드워즈 운영 총괄 부사장은 “문화적 큐레이션과 철저한 운영 완성도가 결합된 결과”라고 자평했다.
샌즈 차이나, 단일 단지 내 세계 최다 ‘포브스 5성’ 보유 기록 경신
마카오 럭셔리 시장의 거점인 샌즈 차이나(Sands China Ltd.), 2026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총 7개 호텔이 5성 등급을 획득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런더너 마카오 내 ‘파이자 그랜드’가 개장 첫해에 5성으로 선정되었으며,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역시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샌즈 차이나는 전 세계에서 단일 복합단지 내 가장 많은 5성급 호텔을 보유한 운영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샌즈 차이나는 말의 해를 맞아 알리페이, 비자 등 글로벌 결제 플랫폼과 협력한 대규모 춘절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드론 퍼포먼스와 바다 위 불꽃놀이 크루즈 등 몰입형 콘텐츠를 통해 3000만 관광 시대를 준비하는 마카오의 강력한 관광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르 브리스톨 파리, ‘웰니스 선데이’ 론칭
지속 가능한 웰빙 가치 전달
파리의 전설적인 팔라스 호텔 르 브리스톨 파리(Le Bristol Paris), 일요일을 위한 새로운 웰니스 리추얼인 ‘웰니스 선데이(Wellness Sundays)’를 선보이며 럭셔리 숙박의 개념을 건강한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피트니스 클래스를 넘어 신체의 자연스러운 리듬에 맞춘 네 가지 시즌별 세션으로 구성된다.

전문가 로르 다리와의 협업을 통해 동작의 정확성과 감각에 집중하는 마인드풀 무브먼트를 제공하며, 호텔 내 주요 시설과 연계해 투숙객들에게 통합적인 힐링 경험을 선사한다. 이는 숙박 시설이 단순한 잠자리를 넘어 개인의 균형을 회복하는 ‘웰니스 스테이’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