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부시지 않은 햇살에 세상 환하다
부드러운 바람은 살갗에 감겨오고
쉼 없는 파도에 몸과 마음 깨어난다
곁을 준 친구 옆에 있으니
세상에 무엇이 부러우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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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베트남 다낭 여행 중 머문 숙소 부근의 미케 해변이다. 2월 9일 아침 일출 무렵 산책 중 얻는 흔연한 장면이다. 의도치 않으셨지만 모델이 되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 인디언식 제목을 붙였다.
[이태희 저자 약력]
1988년 월간 《동서문학》으로 시 등단
2001년 시집 『오래 익은 사랑』 출간
2017년 계간 《시와 산문》 작품상 수상
2023년 디카시집 『꽃 트럭』 출간
2025년 『푸른 책에 밑줄 긋다』 출간
현재 인천대 기초교육원 강의교수
현재 한국디카시인협회 운영위원, 중랑지회 정회원
현재 《세계디카詩》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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