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는 건 늘 반쪽이다
곁을 스쳐가도
온전한 너를 만나지 못한다
얼굴을 가리운
나의 신부여*
*김춘수 「꽃을 위한 서시」에서 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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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유인 우주선 아르테미스 2호가 달을 돌아 귀환하고 있단다. 사진은 4월 8일 아침 인천 공항을 이륙한 비행기가 날아가는 장면이다. 하루도 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는 달, 처음으로 달의 뒷면을 육안으로 관찰한 우주인들, 과연 얼마나 달을 만나고 오는 것일까.
[이태희 저자 약력]
1988년 월간 《동서문학》으로 시 등단
2001년 시집 『오래 익은 사랑』 출간
2017년 계간 《시와 산문》 작품상 수상
2023년 디카시집 『꽃 트럭』 출간
2025년 『푸른 책에 밑줄 긋다』 출간
현재 인천대 기초교육원 강의교수
현재 한국디카시인협회 운영위원, 중랑지회 정회원
현재 《세계디카詩》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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