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천 발바닥이 내리누른다
수만 손바닥이 밀어올린다
깨지지 않는다
누군가에게는 바닥
누군가에게는 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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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리는 설치미술가 서도호 전시회에 다녀왔다. 위 사진은 1997년부터 2000년 사이에 제작된 <바닥>이라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백인, 황인, 흑인, 남성, 여성의 서로 다른 인종과 성별로 이루어진 인물상들로 반복 배열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 세상의 한 단면을 생각게 하는 작품이었다.
[이태희 저자 약력]
1988년 월간 《동서문학》으로 시 등단
2001년 시집 『오래 익은 사랑』 출간
2017년 계간 《시와 산문》 작품상 수상
2023년 디카시집 『꽃 트럭』 출간
2025년 『푸른 책에 밑줄 긋다』 출간
2026년 황순원문학상 디카시계관시인상 수상
현재 인천대 기초교육원 강의교수
현재 한국디카시인협회 운영위원, 중랑지회 정회원
현재 《세계디카詩》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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