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한눈에’ 이용자 100만명 돌파
‘금융상품 한눈에’ 이용자 100만명 돌파
  • 서성일 기자
  • 승인 2016.08.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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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금융상품 한눈에 홈페이지 캡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지난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금융상품 한눈에’가 이 달 들어 누적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25일 금감원은 지난 23일 기준으로 서비스 시작 이후 7개월간 101만명이 방문해 총 497만건을 조회했으며, 일평균 4천명, 일평균 조회수 2만 2천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상품 한눈에’는 금감원이 지난 1월 14일 여러 금융회사의 금융상품을 소비자가 쉽고 간편하게 비교할 수 있도록 시작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이다.

또 이 서비스는 은행과 저축은행, 보험사 등 166개 금융회사가 판매중인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총 850개 금융상품의 금리, 수익률 등을 비교공시해 오고 있다.

이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금융상품은 정기예금(34.1%), 적금(27.9%), 주택담보대출(10.0%), 연금저축(9.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오는 26일부터 금감원은 소비자의 이용 수요에 부합하도록 금융상품 종류 및 정보 확대 등 비교공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대부분 장기간 유지가 필요한 ISA 등 절세금융상품에 대해 세제혜택의 조건, 가입한도, 중도해지손실 등을 종합 비교해 안내할 예정이다.

절세금융상품은 가입유지기간 중 해지시 세제혜택이 상실되거나 해지손실을 입을 수 있어 가입 전에 정확한 정보 제공 필요하다.

소비자는 금감원의 이번 조치로 절세금융상품별로 세제혜택 조건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 소비자 본인의 재무상황에 적합한 상품 검색 용이해 진다.

아울러 금감원은 공적 대출중개기관인 한국이지론의 대출신청 화면을 연결해 소비자 개인별 맞춤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비자는 본인의 소득과 직업, 재산 등 개인 신용정보를 입력해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직접 선택·신청이 가능하고, 대출가능 금융회사 파악에 곤란을 겪는 중‧저 신용자가 본인의 신용상태에 적합한 대출상품을 쉽게 검색 및 비교 가능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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