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왕 왕립 프로젝트 DSP, 20대 청년들에게 단기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 제공
- 2026 글로벌 트레이너 모집, 50개국 260여 명의 글로벌 전문가 참여 중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한국은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인력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잘 만들어져 있어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 부탄의 청년들에게 한국의 요리, 뷰티, 쇼핑, AI 등을 비롯해 다양한 기술을 전수해 줄 전문가를 초청한다.”
부탄의 겔레푸 영적 프로젝트 불교 책임자이자 전 의회 회장을 지낸 다쇼 타시 도르지 데숭 기능 개발 프로그램 회장이 지난 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부탄은 국왕의 비전에 따라 고등학교를 졸업한 20대 초중반의 실업 청년들에게 단기 고품질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데숭 기능개발 프로그램(DSP, 이하 DSP)을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는 국가 건설 과정에서 능동적인 시민 역할을 장려하는 가치 기반 개인 개발 프로그램으로 국왕이 시작한 중요한 왕립 프로젝트의 하나이다.


다쇼 타시 도르지 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부탄의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술 훈련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인 DSP를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유급 훈련 프로그램의 하나인 DSP에 글로벌 트레이너와 산업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는데, 한국의 유능한 인재들이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DSP는 157개 분야에서 능력 개발과 자신감 증진을 위해 국제적인 트레이너들과 협력해 글로벌 전문 지식, 최고의 관행과 혁신을 도입하여 부탄의 젊은 청년들이 급변하는 세계에서 성공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해 장기적으로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 DSP에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트레이너는 50개국에서 26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글로벌 트레이너 모집을 위한 홍보 활동을 한국에도 알리기 위한 것이다.
도로시 회장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인력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잘 만들어져 있어 실력 있는 전문가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라며 "DSP에서는 한국의 뷰티, 쇼핑, AI를 비롯해 한국 요리에 관심이 많다. 이런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글로벌 트레이너 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부탄의 풍부한 유산과 자연 경관 그리고 깊이 뿌리내린 전통을 탐험할 수 있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트레이너로 선발되면 숙소 제공, 왕복 항공권, 월 800~2000달러 보상을 비롯해 부탄의 일일 지속 가능 개발 수수료도 지원된다. 특히 전문성이 남다르고 부탄에는 없는 전문가에게는 3000달러까지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 DSP와 관련된 내용은 부탄 외교부가 공식 승인한 한국부탄우호협회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김민경 한국부탄우호협회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거나 해외 봉사 활동을 원하는 사람으로 최소 3개월 이상 활동할 수 있는 인재라면 언제든지 문의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