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관광객, 이제는 일본 '소도시'로…10개 현 지사들이 직접 초대“
"한국인 관광객, 이제는 일본 '소도시'로…10개 현 지사들이 직접 초대“
  • 조용식 기자
  • 승인 2025.11.12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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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전국지사회, '다음 여행은 #일본 소도시로' 캠페인 소개
한국인 3명 중 1명 日 방문했지만… '대도시 집중' 여행패턴에 도전
인스타그램 통해 소도시 여행 상품 걸고 퀴즈 이벤트… 12월 13일까지
일본 전국지사회 소속 소도시 현 지사들이 '다음 여행은 #일본 소도시로'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용식 기자

[파이낸셜리뷰=조용식 기자]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를 찾으러 일본으로 오세요. 맛있는 먹거리와 매력이 풍부한 곳은 대도시가 아니라 소도시들입니다.”

일본 전국지사회(일본 전국 지사(知事) 모임)의 아베 슈이치 회장(나가노현 지사)은 한국 관광객들의 일본 소도시 여행정보 검색량이 크게 늘어나는 점을 주목하고, ‘다음 여행은 #일본 소도시로’ 캠페인을 본격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아베 회장은 나가노현을 비롯해 미야기현, 오카야마현, 니가타현  등 일본 10개 현의 지사들과 함께 지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일본의 주요 지방도시 관광 콘텐츠 홍보와 지방 도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캠페인’을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며 한국과 일본 양국 간의 지방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것이다. 

시미즈 유이치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 소장은 이날 '알려지지 않은 일본 소도시 소개'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소도시 검색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사진=조용식 기자
시미즈 유이치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 소장은 이날 '알려지지 않은 일본 소도시 소개'에서 한국인 관광객의 소도시 검색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사진=조용식 기자
여행정보와 특산품 등을 소개하고 있는 홍보 부스. /사진=조용식 기자
여행정보와 특산품 등을 소개하고 있는 홍보 부스. /사진=조용식 기자
'다음 여행은 #일본 소도시로' 캠페인 응모 신청을 할 수 있는 '도란도란'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도란도란 인스타그램
'다음 여행은 #일본 소도시로' 캠페인 응모 신청을 할 수 있는 '도란도란' 인스타그램 계정. /이미지=도란도란 인스타그램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약 881만 명의 한국 관광객이 일본을 방문했는데, 이는 한국인 출국자(약 2,868만 명) 세 명 중 한 명이 일본을 방문한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일본 여행은 공항 이용의 경우 산사이, 후쿠오카, 나리타 등 3개 공항이 전체의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숙박의 경우에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훗카이도 등에 70%가 집중되어 대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미즈 유이치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 소장은 “2023년 7월 이후, 한국 여행자들의 일본 소도시 여행 검색량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라며 “소도시가 가진 자연과 먹거리, 역사, 전통, 온천, 술 등의 매력을 직접 소개하기 위해 10개 현 지사들이 직접 한국을 찾게 됐다”고 이번 캠페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일본 전국지사회는 ‘다음 여행은 #일본 소도시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인스타그램 계정(도란도란)을 통해 10개 도시 중, 본인이 가고 싶은 지역의 퀴즈에 응모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오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진 한국에 거주하는 모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경품으로는 응모대상 10개 도시별 1팀을 추첨, 2박 3일 소도시 여행상품권(2인)을 제공한다. 여행상품권 내에는 항공권, 호텔 숙박권, 주요 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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