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 일본여행기 2] 글로벌 대도시 도쿄 자유여행
[김진혁 일본여행기 2] 글로벌 대도시 도쿄 자유여행
  • 김진혁
  • 승인 2025.03.11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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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여행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여행이 사람을 만든다.”-존 스타인벡

[파이낸셜리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여 3박 4일 여정의 도쿄, 후지산, 디즈니랜드를 다녀왔다.

손주들과 함께한 정이 뚝뚝 떨어지는 꿈같은 시간과 감춰진 상처가 회복되는 영혼의 기적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 자녀들과 조촐한 파티와 대화를 나누면서 새로운 관점과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

“세상은 한 권의 책이고 여행하지 않는 사람은 한 페이지만 읽는다.”

-성 어거스틴

도쿄는 2024년 세계 도시 경쟁력지수에서 3위의 글로벌 대도시이다. 서울은 6위다. 누구나 느끼겠지만 일본은 우리 문화와 습관이 유사하며 가까워서 여행하기에 최적으로 꼽힌다. 동경 시내의 건물이나 지하철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와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였지만, 관광지 어디 가나 많은 외국 여행객의 들썩거림이 부러웠다.

이번 여행을 통해 기존 일본에 대해 알고 있었던 생각의 폭을 넓히고 우리의 자존감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도쿄타워(日本にほん電波塔でんぱとう)

인천공항 출발하여 약 2시간 걸려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도쿄로 들어오는 방법에는 스카이라이너, 넥스, 케이세이 본선 급행/엑세스 특급, 버스 등이 있다. 우리는 왕복 5,000엔인 나리타 익스프레스(일본의 KTX)를 타고 50여 분만에 다이몬 역(Daimon Station) 근처 숙소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짐을 푼 후에 도보로 도쿄타워 관광에 나섰다. 도쿄타워는 도쿄도 미나토구에 있는 탑으로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모방하여 만든 건축물이다.

도쿄 타워는 1092피트 높이의 도시의 전경을 볼 수 있는 도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이다. 밝은 오렌지색과 하얀색으로 도색되어 있으며, 도쿄에서 촬영한 다양한 영화에 출연해왔다.

도쿄 타워에는 카페와 기념품점, 관광 정보 센터와 실내 놀이공원 등의 두 개의 전망대를 가지고 있다. 한일수교 60주년 기념으로 도쿄타워에 일본과 한국을 뜻하는 영어 문구인 '재팬 코리아'(JAPAN KOREA)가 환하게 불을 밝히고 있어 인상적이었다.

2024년 일본을 찾은 외국인 전체 3686만 9900명 중 한국인 881만 7800명 24%, 중국을 제치고 단연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을 가장 선호하는 이유는 한국에서 가깝고 치안이 잘 갖춰져 밤에도 이동할 수 있는 데다, 편리한 교통, 맛있는 음식, 볼거리 많은 주요 도시들뿐 아니라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들이 많은 까닭이다.

최근엔 환율이 엔화 약세로 밥값이나 숙소 등의 가격이 한국과 비슷해 더 인기가 있다. 국내 공항의 면세점에 구경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는 것이 이상했다. 한국 면세점이 명품 판매 및 중국인 보따리상(다이궁)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일본 면세점은 특화 상품을 갖추었기에 북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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