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5월 12일 기적의 사과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5월 12일 기적의 사과
  • 파이낸셜리뷰
  • 승인 2019.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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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이 지나치게 진보하는 바람에 인간은 자신들의 뿌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잊고 말았다. 인터넷이 아무리 편리해도, 휴대 전화로 세계 어디서든 통화할 수 있다 해도 사람은 매일 뭔가를 먹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다. 생태학자의 표현을 빌리면, 인간은 식물의 기생충인 셈이다. 농업은 사람의 생명을 지탱해 주는 뿌리다.

그 뿌리가 말라 버리면 사람은 살아갈 수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뿌리가 이렇게 야위고 가늘어졌는데도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짓는 게 현대인의 참모습이다.

- 이시카와 다쿠지 ‘기적의 사과’ 중에서 -

[파이낸셜리뷰] 썩지 않는 기묘한 사과는 어떻게 만들어 질까?

농약도 비료도 쓰지 않고 오직 정성만으로 최고의 사과를 만들어낸 한 농부의 감동 스토리! 농약을 안 쓰고 사과 농사를 성공한 기적과 같은 일을 이뤄낸 한 농부가 2006년 12월 7일 NHK에서 다큐프로그램으로 반영되면서 일본에서 선풍적인 바람을 일으켰다. 인간의 나약함을 이겨낸 한 남자와 그를 믿고 지켜봐준 가족들의 이야기는 뭐든 쉽게 포기하는 요즘 사람들에게 진정한 가치와 삶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전한다.

농약을 안 쓰면서 사과 수확이 가능한가? 상식 이전에 재배의 현실상 불가능하다. 농약을 안 쓰면 수확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사과 밭이 남아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 현실 속에서 품종 개량을 통해 성공을 이룬 것이다.

사과를 연구하고, 밭을 연구하고, 밭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모두 연구하는 기무라 아키노리는 진정으로 자연을 사랑하는 농부이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낸 꿈꾸는 인간의 참 모습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어려운 승리란 무엇인가?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에게 승리하는 것 이외에는 없다.

어제의 나보다 오늘의 나, 오늘의 나보다 내일의 나를 본다. 천재라도 노력과 지치지 않는 회복탄력성이 있어야 한다.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목표로 이끌지 못하면 생활이 그를 지배하기 마련이다. 대부분 자기가 원하는 모습대로 된다. 이미 당신의 목표가 당신이 장차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목표가 불분명한 사람은 결과도 마찬가지로 나타난다. 자신이 한계를 느낀다는 것은 미리 한계를 그어 놓고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했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신의 허락 없이 한계를 그을 필요가 없다. 오늘보다 내일을 보는 혜안을 갖자. 과거는 모두 잊어버린다. 인생을 미루는 것을 허락하지 말자. 지금 당장 창의적인 사람이 되었으면 한다.

오늘의 역사: 나이팅게일 탄생(1820-1910)

영국의 간호사, 병원·의료제도의 개혁자. 크림전쟁 중 이스탄불에서 야전병원장으로 활약하였으며, 간호사 직제의 확립과 의료 보급의 집중 관리, 오수 처리 등으로 의료 효율을 일신하여 ‘광명의 천사’로 불렸다.

1844년 이후 의료시설에 강한 관심을 가지고, 유럽 ·이집트 등지를 견학, 귀국 후 정규 간호교육을 받고 런던 숙녀병원의 간호부장이 되었다. 1854년 크림전쟁의 참상에 관한 보도에 자극되어 38명의 간호사를 데리고 이스탄불의 위스퀴다르로 가서 야전병원장으로 활약하였다. 간호사 직제의 확립과 의료 보급의 집중 관리, 오수 처리 등으로 의료 효율을 일신하여 ‘광명의 천사(The Lady with the Lamp)’로 불렸다. 국제적십자에서는 ‘나이팅게일상(賞)’을 마련하여 매년 세계 각국의 우수한 간호사를 선발, 표창하고 있다. ‘나이팅게일 선서’는 간호사의 좌우명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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