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4월 26일 단순하게 경영하라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4월 26일 단순하게 경영하라
  • 파이낸셜리뷰
  • 승인 2019.04.26 09: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순함을 만드는 중요한 요소는 분명함과 포기이다. 우선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왜 그것을 원하는가를 분명히 알아야만 단순화가 가능하다.

단순해지려면 우선 포기해야 한다. 가능하다고 무조건 다 취할 것이 아니라 의미 있고 목적에 부합하는 것만을 선별해야 한다. 분명함을 추구하는 것은 누구나 이해할 것이다. 하지만 왜 굳이 포기해야 하는가는 납득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가질 수 있고 할 수 있는 것을 왜 포기하는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알브레히트 형제는 '포기정책'을 통해 세계 3위의 부자가 되었다.

-디터 브란데스의 ‘단순하게 경영하라’ 중에서 -

[파이낸셜리뷰] 독일인이 생각하는 최고의 기업 알디(ALDI는 1948년 칼과 테오 알브레히트 형제가 창업한 할인점으로 이 회사는 자산가치가 400억 유로(약 50조원)에 달합니다.

탄광 노동자의 아내였던 이들 형제의 어머니가 탄광촌에서 시작했던 작은 점포는 이 형제들을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의 부자 리스트 3위에 이르게 하였다.

알디의 경영원칙은 ‘단순하게 경영하라’.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는 품목의 4분의 1은 한 달에 한 개 이상 팔리지 않은 채 재고 관리의 어려움을 주고 있다. 중소 규모의 상점의 경우 커피나 설탕도 수십 종류를 구비하고 있다.

하지만 알디는 판매 품목을 600개로 제한하여 사소한 것은 과감히 포기하고 잘 팔리는 것 위주로 진열하였다. 그 결과 소비자의 쇼핑 시간과 재고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였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William Shakespeare, 1564~1616] 출생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 시인 겸 극작가. 희·비극을 포함한 37편의 희곡과 여러 권의 시집 및 소네트집이 있다 “셰익스피어를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라고 할 정도의 역사상 위대하고 절대적 영향력을 가진 것이다. 주요 작품에는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의 상인’, ‘햄릿’, ‘맥베스’등이 있다. 그의 문장력은 훌륭한 초·중급학교가 있어서 라틴어를 중심으로 한 기본적 교육과 고전 소양이 기인한다.

특히 1590년을 전후한 시대는 엘리자베스 1세 여왕 치하에서 국운이 융성한 때였으므로 문화면에서도 고도의 창조적 잠재력이 요구되었던 시기였다. 이러한 배경을 얻어 그의 천분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