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2월 9일 자유인이냐 노예로 사느냐?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2월 9일 자유인이냐 노예로 사느냐?
  • 김진혁
  • 승인 2019.12.0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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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자유인이 되느냐, 노예가 되느냐를 결정할 때가 눈앞에 다가 왔다. 우리가 선택할 길은 용감한 저항뿐이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비열한 굴종밖에 없다. 그러므로 우리는 승리냐 죽음이냐를 결의해야 한다.

- 조지 위싱턴(WASHINGTON,1732-1799) -

[파이낸셜리뷰] 위싱턴이 군에게 보낸 메시지의 한 구절이다. 당시 군사적 훈련이 부족하고 화약과 무기가 부족한 독립군이 영국 정규군을 이긴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8년의 게릴라 항전으로 미국을 승리로 이끌었다.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다. 또 인생을 어떻게 잘 맺는 것도 중요하다. 자유인으로 혹은 노예로 사는 것은 인생 팔자의 숙명에 목메는 것이 아니다. 우리 삶의 진정한 목표가 있다면 그것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것으로 고통 기쁨 모두를 어우르면서 사는 것이다. 현명한 사람은 한 번의 인생으로 충분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주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어떻게 쓰면 좋을지 모를 것이다. 습관은 제 2의 천성으로 우리를 지배한다.

오늘의 역사 : 영국 시인 존 밀턴 태어남(1608)

밀턴은 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실은 사상가 정치가이기도 했다. 나이가 들면서 시력을 잃고 장님이 되었으나 역경을 딛고 일어나 불후의 명작을 남긴 의지의 인간으로 존경받고 있다. 비록 그는 눈이 멀었지만 다른 어느 누구보다도 낙원을 잘 볼 수 있었던 시인이었다. “마음은 스스로의 터전이니 그 안에 스스로 지옥을 만들 수도 있고 천국을 만들 수도 있다.” 밀턴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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