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2월 22일 희망은 길이다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2월 22일 희망은 길이다
  • 김진혁
  • 승인 2019.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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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바깥은 없다

새로운 것은 언제나 낡은 것들 속에서

싹튼 다 얼고 시들어서 흙빛이 된 겨울 이파리

속에서 씀바귀 새 잎은 자란다.

희망도 그렇게 쓰디쓴 향으로

(중략)

희망은 스스로 균열하는 절망의

그 안에서 고통스럽게 자라난다.

안에서 절망을 끌어안고 뒹굴어라

- 도종환의 “희망‘ 중에서 -

[파이낸셜리뷰] 한 송이 꽃을 피우기 위해 무릇 늙고 낡은 것은 사라지고 새롭게 탄생해야 한다.

길은 이전에도 앞으로도 있기 마련이다. 걸어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것이 곧 길이 되는 것으로 세상에 노력 없이 열리는 길을 기대하지 않는다. 때론 절망과 방향도 하지만 희망의 길에서 싸우는 것이 더 용감하고 비장하다. 희망은 스스로 만들어내야 한다.

‘희망은 좋은 곳으로 인도하는 길이다’

오늘의 역사: 독일의 작가 하인리히 뵐 출생(1917-1985)

72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그의 문학 목표는 “살 만한 나라에서 살 만한 언어를 찾는 것이다” 창작이론에 대해서 말과 사랑도 상호간의 믿음을 바탕으로 해야 한다. 일상의 일차적인 욕망을 높이 평가하며 인간에게 믿음을 주는 언어를 특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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