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2월 15일 숭고한 우정 지키기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2월 15일 숭고한 우정 지키기
  • 김진혁
  • 승인 2019.12.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생에 우정보다 숭고한 쾌락은 없다

- 영국 평론가 새뮤얼 존슨(1709∼1784) -

[파이낸셜리뷰] 우정은 인생의 소중한 가치 중 하나다. 정다운 친구와 마주앉아서 허물없이 대화를 즐기는 시간은 인생의 즐거움이다. 영국 시인 에드워드가 「우정은 인생의 술이다」라고 한다. 좋든 싫든 행복할 때든 불행할 때든, 우정은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고 위로를 주며 평화를 주기도 하는 불가결한 존재인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깊어져 가는 진정한 친구를 찾기는 어렵다. 우선 자신의 마음이 닫혀있기 때문이다. 서로를 인정하고 친구의 아픔을 신경 써 주는 것이 귀한 일이다. 독일 작가 F.헤벨도 그의 시집에서 우정과 연애는 인생의 행복을 낳는다고 노래했다. 이기심과 탐욕의 문은 닫고 우정의 문을 열어두라.

오늘의 역사: 월트 디즈니(Disney, Walt, 1901~1966) 타계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작가이자 헐리우드 최고의 영화 제작자였던 월트 디즈니가 세상 떠난 날. 디즈니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 적십자사 소속 트럭 운전사로 인생 바닥에 있었다. 그는 그리는 소질을 살리기 위해 쥐가 오고 다니는 천장 방에서 당시 만화의 등장인물로 동물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디즈니는 쥐를 선택해 '미키'라는 이름을 붙였다.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 외에도 수많은 만화와 그 주인공들을 창조해냈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절박한 삶을 이어나가는 동물의 세계를 그린 '사막은 살아있다' 등 훌륭한 장편 기록영화를 계속 찍는 한편, '보물섬', '폴리안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재미있는 홈드라마를 손수 만들었음.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과는 달리 디즈니는, 그가 만든 영화에서의 잔인성, 가학심리, 미학적 통속성 등으로,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월트 디즈니 자신도 사후에 자신의 노동운동 탄압(노조 해산, 노조 지도자 해고), 만화가들에 대한 낮은 처우들이 문제가 되어 비판받고 있음.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