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 있어 평등해져야 하는 것은 소유가 아니라 욕망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
[파이낸셜리뷰] 삶은 연극과 같다. 1막이 끝나면, 2막이 시작된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3막 그리고 4막 인생을 펼치곤 한다.
예전이야 직장을 물러남과 동시에 삶도 거의 종착역이었지만 요즘 장수 시대에는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 또 다른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 된다.
우리가 정복해야 할 것은 산이 아니라 우리 자신이다. 오늘의 책임을 피한다 해도 내일이 오는 것을 피할 수는 없다. 자유는 책임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유를 두려워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고대 설화 중 한 토막. 행복은 찾는 자만이 누릴 수 있도록 은밀한 곳에 두라는 창조주의 명을 받은 천사들이 ‘긴급회의’를 가졌다.
바다 깊은 곳에 두자는 주장, 높은 산에 두자는 주장이 나왔다.
그러나 교활하고 야망 있는 인간이 그 정도는 쉽게 찾을 것이라는 의견이 나와 무산됐다. 한 천사가 인간의 마음에 두자고 했다.
인간은 욕심 때문에 자기 마음을 잘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이 안은 만장일치로 통과되었고 이때부터 행복은 마음 깊은 곳에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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