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역사] 무너진 한국 주식시장, 지금 탈출해야 하나?
[부의 역사] 무너진 한국 주식시장, 지금 탈출해야 하나?
  • 김진혁
  • 승인 2025.02.05 0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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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2024년 코스피 8% 하락, S&P 500 27% 상승

한국 전체 시가 총액: 약 2,298조 원/ 엔비디아 시가 총액: 4,952조

한국 경제 성장률 1.6%, 신뢰 회복에 역부족

[파이낸셜리뷰] 2024년 미국 주식시장은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S&P 500는 20% 이상 상승, 나스닥 종합지수도 31% 이상 상승했다. 이러한 강세의 주요 원인은 인플레이션 완화, 소비지출 유지, 기술기업들의 강력한 실적,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등을 꼽는다.

반면에 한국 주식시장은 밸류업 정책에도 효과가 미비하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은 각각 9.63%, 21.7% 하락하는 부진한 성적표를 냈다.

종합지수 2400~2500 박스권으로 투자자에게 실망을 안겼고, 주요국 증시 중 수익률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국장’에 등을 돌리고 엔비디아, 테슬라 등 미국 주식투자에 열중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말 비상계엄사태와 탄핵 정국이 정치적 불확실성을 키우면서 국내 투자자들은 물론, 외국인 입장에서도 한국 시장은 '싸다는 것 말고는 살 이유가 없는' 시장으로 인식됐다.

올해도 불확실성과 실망이 사라지지 않아‘한국 시장을 떠나야 할 지’라는 의문이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식투자의 살아있는 전설가 피터린치의 투자원칙을 참고하자.

"주식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회사의 일부다."

"시장의 변동성은 위기가 아닌 기회다."

"시장의 하락은 기회다." 등으로 주식시장의 하락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히려 저평가된 우량주를 매수할 기회로 삼으라고 조언한다.

주가가 떨어졌다고 해서 회사의 가치가 훼손되는 것은 아니다. 이때를 기회로 삼아 가치 있는 주식을 싼 가격에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적인 투자는 인내심이 필요하다. 단기적인 변동에 흔들리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단순한 분산보다는 철저한 분석을 통한 우량주 투자가 더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최근 한국 주식시장은 과거 외환 위기, 글로벌 금융 위기와 같은 극단적 상황이 재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예상된다. 그 근거로 한국이 수십 년간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왔고, 외환보유액, 안정된 대외 건전성, 대외 순자산 규모가 국내 총생산(GDP)의 절반 가까이에 달하는 등 기초 체력이 단단하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은 인내심이 없는 자로부터 인내심이 많은 자에게로 돈이 넘어가도록 설계되어 있다”-워런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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