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8월 19일 마지막 통찰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8월 19일 마지막 통찰
  • 김진혁
  • 승인 2019.08.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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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의 세계는 오직 산업 사회적 관점에서 바라볼 때만 평평하다. 만약 그저 낮은 원가만 원한다면 최저원가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들은 사실상 세상 어디든 곳곳에 존재한다. 하지만 만약 원가가 유일한 관심사가 아니라면, 그리고 산업사회가 정보 및 지식 사회에 자리를 내주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면, 당신은 세계가 평평하지 않다는 것과 인디애나와 인도가 상호 교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정말이지, 지식을 다른 방식으로 연결하는 능력, 그리고 지식을 고객과 통합하고 연결하는 능력은 줄곧 기업의 성과를 규정한다.

- 엘리자베스 하스 에더샤임 ‘피터 드러커, 마지막 통찰’ 중에서 -

[파이낸셜리뷰] 통찰력은 사물이나 현상을 통찰하는 능력으로 보이지 않는 것을 아는 힘, 마음의 눈과 귀를 가져야 한다. 마음을 훔치는 작은 카리스마도 통찰력이다. 통찰력은 언행 등의 겉모습으로 드러내지 않는 내면을 보는 것이다.

맹자는 누구든지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한다. 평소에 폭넓은 지식기반과 사고능력을 키우고, 현상을 잘 관찰하고, 생각하는 습관과 능력을 키우면 된다. 바로 학이지지(學而知之) 즉 열심히 배우고 경험함으로써 알 수 있는 능력이다.

통찰력은 지도자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다. 단순히 지식만 많다는 과신에서 벗어나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상대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만드는 능력이다.

지도자는 뛰어난 사람을 선별하고 말하기 전에 먼저 시대와 자신의 정확한 진단이 요구된다. 베이브 루스가 말한다. “삼진아웃이 될까 겁먹지 말라.”

오늘의 역사: 프랑스의 신학자 베르나르 사망(1090-1153)

이자 시토회의 수도사 성인. 당시 유럽 문화는 스콜라적인 것과 수도원적인 것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는 스콜라적 문화에 반대하여 이성(理性)보다는 성서나 교부(敎父)의 권위를, 논증(論證)보다는 기도를 강조함으로써 수도원적 문화를 대표하였다. 중세 말 신비주의의 선구자였다.

제2회 십자군(十字軍)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당시의 신앙심이 넘치는 많은 저술을 남겼는데, ‘감밀(甘密) 박사’라는 칭송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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