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2월 27일 오늘도 태양은 나를 위해 떠오른다.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2월 27일 오늘도 태양은 나를 위해 떠오른다.
  • 김진혁
  • 승인 2020.02.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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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또다시 떠오른다. 태양이 저녁이 되면 석양이 물든 지평선으로 지지만, 아침이 되면 다시 떠오른다. 태양은 결코 이 세상을 어둠이 지배하도록 놔두지 않는다. 태양은 밝음을 주고 생명을 주고 따스함을 준다. 태양이 있는 한 절망하지 않아도 된다. 희망이 곧 태양이다.

- 헤밍웨이 -

[파이낸셜리뷰] 삶이란 정녕 마지막인 것만 같은 순간에도 새로운 희망이 움튼다. 어둠이 지속될 것 같은 깊은 밤에도 태양은 어김없이 솟는다. 불안과 비관이 겹칠지라도 당당히 맞서 싸우고 또한 자기를 지켜라. 참고 견디는 자에게 보상은 있다. 시간이라는 날개 달린 로켓을 잊지 말고 오늘을 소중히 여긴다. 좋은 시 한 편은 감동과 가슴 깊은 곳에 잔상으로 남는다. 시는 물리적인 밥보다 허기를 메워준다. 시는 원론적인 주장보다 암울한 현실을 이겨나가게 한다. 시(詩)는 시간과 공간과 이념을 넘나드는 바람과 같다. 시는 은근과 끈기로 흔들리면서 피는 꽃으로 어머니의 내음을 느끼게 한다.

오늘의 역사: 롱펠로(1807~1882) 태어남.

미국의 시인.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나 13세에 최초의 시 ‘라벨 연못의 싸움’을 발표했다. 롱펠로의 시는 독창성과 서정적 감각으로 유럽의 여러 나라 민요를 전 세계 대중에게 전달하였다.

“쓸쓸한 마음으로 과거를 되돌아보지 말라. 그것은 두 번 다시 오지 않으니까 빈틈없이 현재를 이용하라. 그것을 할 사람은 곧 그대다”

18년간 하버드대학 교수직에 있었으며 인디언의 신화적 영웅 이야기 시 ‘하이어워사의 노래’(1855), 청교도 군인의 연애 이야기 ‘마일즈 스탠디시의 구혼’(1858) 등의 장시(長詩)가 유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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