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香(심향 강상빈 박사)의 생애와 사상 34편
心香(심향 강상빈 박사)의 생애와 사상 34편
  • 강상빈 박사
  • 승인 2020.08.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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⓹ ‘이 사람’ 중앙일보 기사 1998. 10, 5 성시윤 기자

<돌아오는 복지농촌 참여하는 도시인들>의 책을 발간하고 주요일간지와 TV방송사에 신간 책 소개를 부탁하였다. 대부분 간략한 소개를 하였는데, 어느 닐 아침 나에게 빗발치게 날아온 온 전화 내용은 중앙일보에 나의 사진과 함께 큰 기사가 나왔다는 것이었다.

기사 내용은 “해운업계 사장이 농촌을 살리는 일에 발벗고 나섰다“는 내용이었다. 이 기사를 읽어 본 많은 사람들이 나를 찾아와 농촌살리기 운동에 후원자가 되겠다고 하였다.

이후 각 메스컴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였지만 나는 모두 거절하고 CBS 방송에만 출연하였다.

⓺ “흙에 살리라“ 1998년 10월 1일 오전 10시 CBS 생방송 출연(사회 ; 이명희 아나운서, 대담 고영두)

홍세민의 노래가 참 정겹게 느껴진다.

“초가삼간 집을 짓는 내 고향 정든 땅

아기염소 벗을 삼아 논밭 길을 가노라면

이 세상 모두가 내 것 인 것을

왜 남들은 고향을 버릴까 고향을 버릴까

나는야 흙에 살리라 부모님 모시고

효도하면서 흙에 살리라

물레방아 돌고 도는 내 고향 정든 땅

푸른 잔디 베개 삼아 풀 내음을 맡노라면

이 세상 모두가 내 것 인 것을

왜 남들은 고향을 버릴까 고향을 버릴까

나는야 흙에 살리라 내 사랑 순이와

손을 맞잡고 흙에 살리라“

흙은 생명의 원천이다. 살아있는 흙이 곳이 바로 농촌이다. 농촌으로 돌아가 흙을 살려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는 ‘돌아오는 복지농촌 참여하는 도시인들’이란 책 출간 소식이 중앙일보에 나오게 되자 각종 매스컴에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였다. 방송 출연을 해 본적이 없기도 하거니와 너무 나서대는 것도 은혜롭지 않다는 생각과 그래도 알리기는 알려한다는 생각이 교차하고 있던 차에 CBS 기독교 방송 ‘흙에 살리라’라는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다.

1시간 동안 방송을 듣은 청취자들의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성령의 힘을 경험하였다. 심지어 일부 애청자들은 자신의 전 재산을 농촌살리기 하는데 헌납하겠다고 하며, 모 기업인은 농촌 건설에 필요한 건설장비 일체를 지원하겠다고 한다.

또한 미국 CBS에서도 방송 출연을 요청하였고, 주요 주간지 월간지 회사에서도 인터뷰 요청이 있었다. 갑자기 유명인사가 되는 것 같았다. 자연인으로 돌아가 흙에 사는 것이 우리 인간의 본성임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흙에 살리라’는 방송이 나간 지 근 20년이 지난 후에 참으로 좋은 소식이 들린다.

최근 정부에서도 “흙에 살리라”…5년간 청년 귀농창업 1만 가구 육성 대책을 발표하였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20·30세대 청년의 귀농 창업 1만 가구를 육성한다. 또한 귀농 5년 차 가구 소득을 농가 평균 소득의 90%(년 수입 3.350만원)로 끌어올린다는 정책으로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활력 넘치는 농촌’을 목표로 청년층의 농촌 유입을 늘리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을 바꾼 귀농·귀촌 종합계획이 마련되어 농촌에 희망이 보인다.

우리나라 농촌인구는 1975년 1791만여 산업화 도시화 과정에서 2000년 938만1000여 명, 2005년 876만4000여 명, 2010년 875만8000여 명으로 감소하다가 귀농 인구의 증가로 2015년 939만2000여 명으로 늘었지만 청년 인력의 유입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 지원, 지역민과의 융화 등은 미흡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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