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香(심향 강상빈 박사)의 생애와 사상 37편
心香(심향 강상빈 박사)의 생애와 사상 37편
  • 강상빈 박사
  • 승인 2020.09.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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⑥ 각종 귀농 및 영농교육

한누리 농장을 개척하는 원동력은 역시 교육이었다. 배우며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농협 세계지도자 교육원, 한국자연농업협회를 비롯해 많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견문을 넓혀 나갔다.

- 1995년 11월 27일-30일 농협세계화 농업지도자 교육원 <창업농장주>과정 이수.

농민들에게 자부심을 갖게 하고 귀농인들에게 성공적인 농업을 추진하기 위한 ‘창업농장주 과정’에 농촌을 사랑하는 농업인과 귀농희망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왔다.

농업도 사업으로 농장주도 기업의 사장임을 인식시키고 농업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새롭게 하는 교육과정이었다. 성공사례 발표, 정신교육, 첨단 농업, 분임토의 등으로 ‘창업농장주’에게 비전과 도전을 주는 교육이었다.

- 1996년 8월 농협세계화 농업지도자 교육원 <첨단 환경농업> 과정 제3기 이수

다량의 농약 살포와 화학비료 사용 재배로 자연과 환경의 오염 및 훼손은 물론 건강을 해치는 작물재배의 문제점에 대해 반성하고, 환경을 생각하며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첨단 기술의 환경농업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었다.

- 1998년 7월 28일 - 31일 안성 농협 세계화 지도자 교육원 <절약형 농업 기술>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울 잃는다’. ‘관심을 바꾸면 새로운 것이 보인다.’직거래 및 신물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농업, 토착미생물 배양, 환경농업 과수 재배, 환경농업 양계, 자연 축산, 양액재배, IMF 시대 절약하는 농법, 창의적 계발 농업, 등 다양한 절약형 농법 프로그램으로 농촌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교육이었다.

- 1998년 8월 17일 - 20일 제2 가나안 농군학교 단기 제 436기 수료

‘정신개척‘ 교육, 새벽 개척의 종, 새벽 구보 4키로 뛰어야 산다. 식탁구호 ’일하기 싫거든 먹지도 마라‘를 비롯하여, ’농어촌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는 구호를 실천하는 정신 교육이었다. 개척정산아 아니라 정신 개척이 핵심이었다. 가나안 운동이 우리나라를 잘살게한 새마을 운동의 기본이다.

- 1998년 8워 20일 원주 예수사관학교 세계로 교회,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 등 교회 정원을 산책하면서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 66권에 대한 성경 이야기를 접 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해 감동을 받았다.

- 1998년 9월 7일 - 12일 춘천 YMCA 귀농교육 3기 영농교육 수료.

IMF 시대에 접하면서 수많은 실직자들과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귀농희망자에 대한 체계적인 귀농교육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분위기이었다.

자연 양계, 오이 재배, 바섯 재배, 포도재배, 멧돼지 사육, 농가소득을 위해 오이피클 개발 등 천연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높이기. 목초액 만들기, 유리온실 동양란 재배 등 다양한 영농교육을 받았다. 특히 다품종 소량 작물 유기 농법이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성공한 농부는 항상 공부하는 자세와 많은 책들이 있는 서재가 있고 신앙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문제는 유통부분이었다. 아무리 유기농으로 농사를 잘 지어도 판로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이다. 특히 유정란의 경우 생산농가는 더 이상 유정란 생산을 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IMF를 맞이하여 환율이 4배 이상 상승하여 수입 사료에 의존하는 경우 사료 구입가격이 비쌀 뿐 아니라, 그 동안 외상으로 구매하던 것조차 현금을 내야만 한다. 한편 그동안 유정란을 유통해 주던 풀무원은 3개월 어음을 2개월 만에 결제해 주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납품도 생산자가 풀무원과 계약된 백화점에 직접 운송하여 갖다 주는데, 백화점 측에서는 대금결제를 1주일 내로 풀무원에 해 주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음으로 주는 풀무원의 횡포를 알게 되었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

- 1998년 9월 28일 - 10월 1일 한국농림수산정보센타 농업정보 교육원 전문정보교육과정(복합영농전문반) 영농전산화 교육, 성주 참외 작목반원들과 함께 기초 전산교육, 농업정보검색 및 활용, 복합영농 S/W 활용, 유통정보활용 및 농축산물 가격분석법, 인터넷농업정보활용, 농업경영혁신에 관한 전산교육울 받았다.

컴퓨터 용어가 대부분 영어로 되어 있어 농만들에게는 매우 난이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가 별로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

- 1998년 11월 8일 - 14일 한국자연농업 학교 기본 연찬 100기

아주 특별한 교육으로 하루 2끼 식사만 먹고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마음을 비우는 훈련부터 시작한다. 자연농업교육의 핵심은 ‘농사는 0점으로 부터 시작 한다‘이다. 조한규 회장은 100명 수강생들에게 볼펜을 보여주며, 볼펜의 길이를 말하게 한다. 수강생들이 생각하는 볼펜의 길이는 매우 다양하다. 1cm 로부터 심지어 1m 까지 주장한다. 이에 대해 조회장은 “볼펜의 길이가 줄었다 늘었다 하는 거냐고?”고 물으며,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틀렸다고 말하라”고 한다. 모두 자기가 말한 사이즈가 맞는다고 주장한다. 아무도 자기가 말한 것이 틀렸다고 시인하지 않으며 직접 자로 재보자고 우긴다.

조회장은 농사는 한번 잘못 지으면 다시 지을 수 없기 때문에 잘못 알고 있는 농사방법을 반성하고 올바른 농사방법으로 바꿔야 한다며, 볼펜의 길이를 제대로 알기위해서는 잘못 알고 있는 길이를 버리고 0 점에서 바라보고 새롭게 시작하여야 한다고 강조 한다. 그래도 고집 센 농부들은 절대로 자기의 주장을 포기하지 않는다. 볼펜의 길이가 하나로 통일 될 때까지 교육을 마치지 않겠다고 한다. 결국 밤 12시 돼서야 지친 교육생들이 모두 자기주장을 철회하였다.

이렇게 관행적으로 잘 못 알고 있는 농사 방법을 버리지 않으면 자연농업을 할 수 없기 때문인 것이다. 참으로 인상적이고 절대적으로 필요한 교육이었다.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리면 새로운 희망을 갖일 수 있는 것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자연양계 유정란 생산, 유인살충주 만들기, 토착미생물 만들기, 천혜녹즙 만들기, 맥반석 물 만들기, 인분 수 만들기, 자연섭리에 따른 하우스 짓기 - 사이드 및 천장 개폐시설 설치로 공기 흡입이 가능해 하우스 내부가 시원하다. 하우스 밖에는 잡초나 낙엽이 있는 것이 좋다.

미네랄 농법, 부엽토 채취, 바닷물 사용법, 녹즙 액비 만들기 등 주변에 있는 모든 자연 자원을 활용하여 순리에 맞는 농사짓는 방법을 1주일간 연수하였다.

- 1998년 11월 24일 – 30일

일본 선진 농장 견학 야마가타 현 도자와 촌 <한국농선회 주관>

어린이 집, 초등학교, 요양시설, 체리 농정, 팽이버섯, 허브 농장(비누와 향료 생산), 농산물 가공공장, 지방의회 등을 일본 농촌의 다양한 시설을 방문하였다.

일본 농촌도 젊은이가 없고 어린애기 울음소리가 그친지 오래되었다고 한다. 도시로 떠난 젊은이들을 고향 농촌으로 돌아오기 위해 귀농 취농 정책을 도입하여, 귀농 희망자에게는 5000평 농지와 주택과 농기계를 제공하는 특혜를 주고 있지만 비어있는 농지가 많다. 생명산업인 농업을 지키지 않으면 과연 우리는 앞으로 생명을 제대로 유지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래도 일본 농촌이 선진국 농촌이라고 하는 이유는 농산물 1차 생산만하는 것이 아니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식품가공 개발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허브의 경우 허브 비누, 처브 화장품, 허브치약, 허브차 등으로 부가가치를 올리고 있었다.

한편 우리 연수 일행은 새벽 시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씩 5일간 총 10시간 순리치유 기본 교육을 이수하였다. 함께 연수에 참가한 순리원 옥미조 원장은 수많은 환자들을 간편한 방법으로 치유하는 기적의 역사를 보였다. 순리치유법은 간편 속효치료로 저비용 고효율 건강 비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으며 17년이 지나 2005년 8월 순리치유학 박사가 되는 계기가 되었다.

- 1999년 2월 8일-2월 11일 3박 4일 제21기 자연농업작물 전문연찬과정 이수

자연농업 기본 연찬을 마친 후 추가로 전문연찬과정을 이수하게 되었다. 땅을 살리는 농법으로 미생물의 중요성, 미네랄의 효과, 효소의 중요성 등을 배우고 한누리농장 농사방법을 정하게 되었다. 한누리 농장 농사 방법은 “첫째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둘째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셋째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는다. 넷째 잡초를 뽑지 않는다. 다섯째 욕심을 부리지 않고 생태순환을 생각한다.”로 정했다.

- 1999년 2월 11일 평창 진바리 사슴 농장, 황토방 등 친환경 농장을 견학하고, 강원도 영월군 토교4리 정박사 농장(더덕의 향기 한국 최고)의 야외 더덕재배, 가마솥, 계단식 사과밭 재배법 등을 견학하였다.

- 1999년 2월 28일 강원도 홍천 귀곡 산장,(유성효) 중방대리는 범죄가 없는 마을로 50세대가 살고 노촌 마을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농촌 전원교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홍천 중방대리에 홍턴 전원교회를 개척 한 박원재 목사는 “농촌 복음화가 진정 하나님의 뜻이다. 농촌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를 실천하는 농촌복음화 사역을 감당하고 있었다. 유성효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찬양예배도 드리고 지역주민들과 친교를 나누기도 하였다.

- 2010년 11월1일- 11월10일 해외유기농업 연수(호주, 뉴질랜드)

1975년부터 해운회사에 근무하면서 해외 출장을 많이 다녔지만, 호주와 뉴질랜드는 가보지 못했던 차,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실시하는 호주 뉴질랜드 유기농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농림수산부 친환경농업과장도 함께 동행 하였다.

세계 제2위의 유기농업 선진지인 호주 및 뉴질랜드의 유기농업 현황과 선진사례를 견학하여 국내 친환경유기농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또한 호주와 뉴질랜드의 유기농업 생산자조직의 생산, 유통, 마케팅, 수출 등 경영혁신 방안을 벤치마킹하여 국내 친환경유기농업의 확대 발전에 기여하며, 더 나아가 친환경유기농업 단체 리더에게 핋요한 경영 및 조직관리 능력을 배양시켜 국내 친환경유기농업 발전에 기여토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었다.

주요 방문지는 아래와 같다

<호주>

* Ceres : 우리나라 팔당에 Ceres 와 같은 비영리 도시농업 모델을 만들어 유기농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로하스세상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

* Children's Farm : 아이들에게 유기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모델.

* 낙농가 : 유기축산 모델.

* Pure Harvest : 유기농식품 가공공장

* NASSA : 유기농철학, 유기농장의 유기적 조직

<뉴질랜드>

* 뉴질랜드 농업혁명 : OANZ 산관학 협동 유기농수출

* 와인 :유기농 와인 및 수출 전략

* 유기농 부루베리 농장 : 가족농 역사 젊은 가족 농업모습관찰, 유기농 카페 운영.

* 키위산업 : 제스프리 탄생 및 유기농 키위 수출 확대.

* 바이오다이나믹 농업 : 에너지, 퇴비 만드는 방법, 해조류 액비 만드는 법.

* IE PRODUCE : 유기농 매장 운영방법.

* NZ유기인증 절차 및 현황

* Farm stay 체험 : Green Tour 프로그램 체험.

금번 연수를 통해 호주 및 뉴질랜드 유기농생산자들의 자부심과 가치관, 연구노력, 열정 등이 있음을 보았고, 생산자조직의 협동운동과 정직하고 성실하고 낙천적인 농민이 되어야 함을 느꼈다.

또한 유기농업이 너무 상업적으로 가서는 지속가능한 농업이 되기 어렵다. 환경과 건강과 맛이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는데 보람을 느끼며, 꾸준히 정체성을 지키는 가운데 열심히 하면 10년 후에는 반드시 좋은 세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향후 유기농통합매장(유기농판매, 유기농카페, 지역유기농특산물 홍보, 선별 배송시스템) 설립추진과 Farm stay 주말농장이 Health Tour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마을 어름답게 가꾸기(유기농 Farmer's market, 황토방, 유기농토속음식 개발, 아름다운 가든) 운동 추진과 생태순환을 생각하는 유기농농장(바이오 다이나믹 농법, 로테이션 농법, 지렁이 농법, 인증보다는 생산자의 정직과 소비자의 신뢰를 갖는 농장)을 만들어가는 것을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어린이 유기농 체험 농장 설립, 이동식 계사 방복 시스템, 유기농건가식품 개발 생산 추진, 제철 건강식품꾸러미보내기 확산 운동, 유기농 통합매장 설치 운영, 협동하는 농촌 만들기, 유기농 수출 모색, 체계적인 유기농 팜 스테이 프로그램 개발, 유기농 가치관 확산, 축산을 이용한 생태순환농법 도입 추진, 바이오 다이네믹 농법 전수 및 해조류 액상시비 활용방안 강구, 완벽한 유기농 인증제도 정착 등을 추진하면 좋을 것 같다.

- 2011년 4월 - 2012년 3월 한국벤처농업대학 제 11기 농촌괸광경영과 전 교육 과정 수료.

농업도 비즈니스다. 퇴직이 없는 평생직장은 바로 농업이다. 소농이지만 강한 농업을 추진하여 부가가치를 높이는 특히 젊은 농부들에게 꿈과 비전과 열정과 도전 정신을 함양시켜 3가지 특성(Something New, Something Special, Something different)를 실현시키는 열기가 넘치는 학습프로그램이다.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1시에 모여 24시간 full로 공부하는 특수 교육으로 본 과정을 이수한 많은 사람들이 억대 수입의 농부가 되었다.

- 2012년 유럽 슬로푸드 연수(이태리, 스위스, 독일)

유럽의 고품질 슬로푿, 농식품 축제인 살로네 델 구스트 참관, 이태리 고품질 슬로푸드 생산지 견학, 국제슬로우푸드협회와 미시과학대학 방문 및 세미나 참석, 선진유럽 친환경유기농 식품가공현황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슬로푸드 생산, 식품 업체 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우리나라 슬로푸드 문화 정착에 일익을 담당하는 기회를 갖고자 하였음.

스위스의 유기농연구소와 독일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을 벤치마킹하여 지속가능한 로하스세상을 만들어 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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