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香(심향 강상빈 박사)의 생애와 사상 51편
心香(심향 강상빈 박사)의 생애와 사상 51편
  • 강상빈 박사
  • 승인 2020.12.16 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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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식으로 돌아가기

성인병이 잘 생기는 이유는 썩기 쉬운 육류가 장속에서 부패해 피가 산 독성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이제 서양에서도 병보다는 건강을 주는 음식에 눈을 돌리고 있다. 서양에서는 중산층과 지식인층들은 식생활의 자연식화가 크게 유행하고 있는데 우리는 거꾸로 서구식으로 식탁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 이제 우리의 밥상은 거의 썩었다. 따라서 우리의 몸이 썩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바로 자연식을 통해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일이다. 자연식은 피를 맑게 하고 체세포를 병들지 않게 하며 건강한 삶을 보장한다..

공해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농약 중금속 공해물질 등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비켜갈 수 있는 전통자연식품을 많이 먹고 섬유질 식품을 많이 섭취해야한다. 밥도 백미보다는 현미나 발아 현미 쌀을 지어 먹어 몸의 해독력을 높이는 것이 좋다.

* 현미를 발아시켜 맛있게 먹는 법

현미가 몸에 더없이 좋은 식품이지만 일반인들이 먹기에 몇 가지 불편한 단점들이 있다.

첫째, 딱딱하다, 입에 닿는 순간 까칠까칠한 느낌이 있고 잘 씹히지 안 는다(80-100번 씹어야 한다). 게다가 찰진 맛이 없다. 밥 짓는 것도 압력밥솥이 필요하고 오래 동안 물에 담가 놓았다가 지어야 한다.

둘째, 잘 씹어(80-100번) 먹지 않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위장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소화력이 약한 노인 유아는 소화 장애를 일으키기 쉽다.

따라서 시간에 쫓기는 현대인들은 먹기 힘든 현미냐? 아니면 영양소가 부족하고 성인병의 주범인 백미인가? 에 망설이게 된다. 씨눈이 보존된 현미가 몸에 좋다는 인식이 많아졌지만, 입에서 거칠고 딱딱해서 먹기 불편하고 위장에서 소화흡수가 어렵다는 편견도 많다. 이런 점을 보완 한 것이 싹을 틔운 발아현미이다. 싹의 길이에 따라 영양소의 함량이 각각 달라진다. 영양학적으로 싹이 2.5-5mm정도로 자랐을 때가 가장 좋다.

* 발아현미가 몸에 좋은 이유

- 현미가 발아되기 시작하면 새싹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안전하게 보관 중이던 영양소가 활성화 된다.(다양한 효소가 증가되어 소화가 잘된다.)

- 주변의 농약이나 중금속 다이옥신 같은 유해 물질을 해독한다.

- 발아효소에 의해 Gaba가 3배 이상 증가하여 뇌세포 대사기능을 활발하게 한다(중풍 치매예방, 기억력증진, 불면증해소, 순환기 활성, 숙취제거, 비만해소, 신장 기능 촉진 작용)

- 아미노산이 현미에 2.5배(인체근육, 호르몬 분비)

- 부드러워 먹기가 쉽다.

- 유해물질을 없애 준다.(지방간, 간경화, 동맥경화, 빈혈, 고혈압, 암, 당뇨 예방, 나쁜 체취, 구취제거)

- 최고의 면역증강 식품이 된다(자연치유력 증강, 암으로 부터 보호).

- 발아현미 속에는 발아 중에 생성된 다양한 종류의 황산화제가 풍부하다(기미 주근깨억제, 치매 예방).

-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콜레스테롤 치수를 낮추고 동맥경화, 고혈압 치료효과)

- 발아현미는 좋은 다이어트 식품이다.(칼로리가 약 10-15% 낮은 저칼로리 식품이며 식이섬유는 일반현미에 비해 3-4배 증가한 것으로 변비, 비만, 당뇨예방과 치료에 좋다).

* 발아현미 건강하게 먹는 방법.

발아현미 100%를 먹는 것이 좋지만, 가격이 현미에 비해 비싸 처음에는 백미와 5:1 비율로 먹어도 발아현미가 일반현미의 영양가가 5배이므로 100% 현미를 먹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 후 발아현미의 양을 점차 늘려 가면 더욱 더 건강 할 수 있다. 이웃에게 최고의 건강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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