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9월 1일 돈의 노예인가? 주인인가?
[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9월 1일 돈의 노예인가? 주인인가?
  • 김진혁
  • 승인 2020.09.01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돈의 부족은 모든 악한 것의 근원입니다.

- 마크 트웨인 -

[파이낸셜리뷰] 돈에 밝으면 돈의 주인으로 산다!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돈 공부의 필요성을 알고 가정과 공교육에서 공부시킨다. 이들 나라는 돈 버는 법과 잘 쓰는 법을 생활에서 가르친다. 부모는 아이의 아르바이트를 지지하고, 학교에서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아이들에게 펀딩(자금모집)과 영업을 시킨다.

한국에서는 아이들에게 돈 버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다. 아이들의 돈 공부는

용돈 교육에 머물고, 절약과 저축만 강조한다.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생존기술인 어떻게 돈을 벌어서 먹고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주지 않는다.

아이들은 홈 아르바이트를 통해 돈 버는 일의 고단함과 어떻게 독립해야 하는지를 깨달아야 한다. 돈을 단순히 절약하는 수준을 넘어 행복하게 쓰는 법을 배울 때 평생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

‘돈을 밝히는 것’과 ‘돈에 밝은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돈을 밝히면 돈의 노예로 살지만, 돈에 밝으면 돈의 주인이 된다. 돈의 가치를 알고 우리 자녀들이 돈 때문에 불행해지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경제교육은 부모로서의 의무사항이다.

♣ 환율조작국

미국의 종합무역법은 현저한 대미 무역흑자 및 상당한 경상수지 흑자를 보인 국가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한편 2015년에 제정된 교역촉진법에 의거 미 재무부는 대미 무역흑자 200억 달러 초과,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흑자 비율 3% 초과, 정책당국이 연간 GDP 대비 2%를 초과하는 달러를 순매수하고 순매수가 12개월 중 8개월 이상 지속되는 등의 세 가지 요건이 모두 해당되는 국가를 심층분석대상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미국은 해당국에 환율 저평가 및 지나친 무역흑자 시정을 요청하는 등 제재할 수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