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6월 7일 전 세계 경제의 위기 신호
[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6월 7일 전 세계 경제의 위기 신호
  • 김진혁
  • 승인 2020.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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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관한 문제라면 모든 사람이 같은 종교 출신이다.

- 볼테르트 -

[파이낸셜리뷰] 경제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불확실성’이다. 이런 맥락에서 보면 우리 경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 의존도가 높기에 불확실성은 어느 때보다 크고, 그 불확실성은 당분간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미·중 무역분쟁, 미국 경제의 하락 가능성, 한·일 수출 갈등,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남북경협과 비핵화 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크다.

지난 1월부터 중국 우환에서 터져 나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금융과 실물 경제에 비관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전 사스 때보다도 대중 수출 비중 감소, 미중 무역전쟁, 국내 투자의욕 감소, 저성장 국면이 겹쳐지면서 악영향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경제분석기관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한국의 올해 GDP 성장률을 2.5%에서 1.5%로 대폭 낮췄다.

당장 제조업과 유통, 관광 등에서 악재를 체감하고 있다. 중국 공장의 조업중단으로 부품 수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일시적으로 차 생산을 중단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면세점, 마트 등이 휴점 상태에 들어가는 등 유통업계도 비상이다. 특히 면세점, 백화점, 대형마트가 잇따라 영업을 중단하여 면세점 매출 증감률은 2월 들어 작년 동기 대비 -30%, 전 분기 대비 -50%로 파악된다.

얼마 전 타계한 앤드루 그로브(Andrew Grove) 전 인텔 회장은 “삼류 기업은 위기에 의해 파괴되고, 이류 기업은 위기를 이겨내며, 일류 기업은 위기 덕분에 발전한다.”고 했다. 한국은 몇 번의 위기를 누구보다 빨리 극복했지만 지금의 힘든 상황을 이겨나가기에 국력이 흐트러진 것이 아쉽다.

♣ 클라우드

다양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원하는 시점에 접속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사용한 만큼 비용을 부담하는 컴퓨팅 방식이다. 최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며 클라우드는 대량의 데이터를 낮은 비용에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로 부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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