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0월 18일 역경의 소산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0월 18일 역경의 소산
  • 김진혁
  • 승인 2019.10.1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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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이렇게 기록할 것이다.

이 사회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침묵이었다고

- 마틴 루터 킹 -

[파이낸셜리뷰] 세상은 누구나 태어날 때 같은 양의 행복과 고통을 가지고 공평하게 태어났다. 행복에 초점을 맞추고 사느냐, 고통에 초점을 맞추고 사느냐에 따라서 역경이 다르게 다가온다. 역경아 나에게 다가 오라, 역경은 사람을 낳고 행운은 괴물을 낳는다는 것의 증인이 되리라.

미국의 행동학자 스킨너의 유명한 실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100여명의 사람을 모집하여 각각 5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마음껏 음식을 먹게 하는 등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 반면 또 다른 그룹에는 나쁜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들이 무엇을 하든 마음대로 할 수 없도록 훼방을 놓아 보았다.

그렇게 6개월간을 실험한 결과 편안한 환경의 사람들은 누어서 뒹굴며 살지만 창의적인 소산을 내지 못한 반면, 어려운 환영의 사람들은 나쁜 환경에서도 새 아이디어를 궁리해 내었음을 알게 되었다.

이 실험은 역경이야말로 인간이 발전할 수 있는 좋은 자극제임을 보여줍니다.

인류의 문화는 역경의 소산으로 다양한 것들이 우리를 낙심하게도 좌절하게도 합니다. 그러나 그 역경을 너무 저주하고 미워하고 내몰아 치지 마세요.

오히려 역경과 고난이 우리를 지혜롭게도 만들고, 현명하게도 만들며 약한 자를 강하게도 만듭니다.

역경을 이기고자 하는 자에게는 이미 역경이 아니다. 역경은 평소에 잠들고 있던 재능을 깨운다.

오늘의 역사: 에디슨 사망(1847- 1931)

미국의 발명가. 특허수가 1,000종을 넘을 정도로 많은 발명과 그중 전구의 발명은 ‘에디슨 효과’를 남겼다. 열전자 현상으로서 연구되고, 진공관에 응용되어 전자공업 발달의 바탕이 되었다.

오하이오주(州) 밀란에서 태어났다. 제재소를 경영하던 아버지 새뮤엘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국민 학교에 입학했지만 겨우 3개월 만에 퇴학을 당해 교육은 주로 어머니한테서 받았다.

집안이 가난하였기 때문에 12세 때에 철도의 신문팔이·과자장사를 하면서도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화물차 안으로 실험실을 옮겨 실험에 열중하였다. 신문팔이를 하던 어느 해 기차 실험실 안에서 화재를 일으켜 차장에게 얻어맞은 것이 귀에 청각장애를 일으키게 되었고, 그 후부터는 사람들과의 교제도 끊고 연구에만 몰두하기 시작하였다. 1882년에는 세계 최초의 중앙발전소와 에디슨 전기회사가 창립되었다. 그는 대학의 강의를 경멸하면서 보통 교육에 대해서도 “현재의 시스템은, 두뇌를 하나의 틀에 맞추어 가고 있다. 독창적인 사고를 길러내지는 못한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 만들어지고 있는 과정을 지켜보는 일이다”라고 날카롭게 비판하였다.”

“천재란 99%가 땀이며, 나머지 1%가 영감이다”라는 유명한 말이 있다.

만년의 술회(述懷)를 통해 “나는 발명을 계속하기 위한 돈을 얻기 위하여 언제나 발명을 한다.”는 끊임없이 연구와 창조를 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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