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1월 4일 우정
[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1월 4일 우정
  • 김진혁
  • 승인 2019.11.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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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는 가장 큰 축복이다.

그러나 우리는 진정한 친구를 얻기 위해 가장 적은 노력을 한다.

– 라 로슈푸코 -

[파이낸셜리뷰]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드셨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신은 모두를 치유할 수 없기에 친구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친구는 정신적으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생의 좋은 동반자이다. 나를 이해해주고, 내 말을 들어주고, 같이 놀 수 있는 친구야말로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영국 포드사비 박사팀은 “ 인간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우정과 성공적인 인간관계다.”라는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사회적 지위가 높더라도, 진정한 친구가 없다면 행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친구의 숫자가 많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비록 몇 안 되는 친구일지언정 얼마나 깊이 있는 만남을 유지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

우정은 화분에 심어 놓은 꽃과 같다. 애지중지하게 물도 주고 잡초도 뽑아줄 때 비로소 싱싱하고 아름답게 자랑 수 있다.

오늘의 역사: 질 들뢰즈(Gilles Deleuze, 1925년 ~ 1995년) 사망

프랑스의 철학자, 사회학자, 작가이다.

들뢰즈는 ‘철학사가’와 ‘생성의 철학자’로 불리며 다방면의 영향력 있는 저작을 남겼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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