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7월 10일 월든 호수
[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7월 10일 월든 호수
  • 김진혁
  • 승인 2020.07.1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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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배운 것을 돌려줘라.

경험을 나눠라.

- 도교 -

[파이낸셜리뷰] 미국의 문학가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환경을 소중히 여기며 전쟁을 반대하는 평화주의자였다. 전쟁 경비로 사용된다고 하여 인두세 납부를 거부해 투옥되기도 했다. 하지만 투옥을 경험으로‘시민의 불복종’이라는 글을 써 주요인사가 되었다.

그가 크게 주목받은 이유는, 매사추세츠 주의 월든 호숫가에 오두막을 짓고 2년여 독거생활을 하면서, 자연을 존중하고 성찰함으로써 환경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것을 삶으로 실천했기 때문이다. 당시 미국은 노예제도로 말미암은 남북전쟁이 발발한 시기였다. 끊임없이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과 인간의 자연주의에 대한 의지를 알렸다. 물질의 노예와 자연 훼손에 대한 경고를 알린 것이다.

그의 노력으로 월든 호수는 매사추세츠 주정부는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한 사람의 작은 의지가 자연에 대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월든 호수는 자연을 닮은 마음의 고향이 되었다. 성공하는 행복의 원리도 거대담론에 있는 것이 아닌 주위의 발견에 있다.

행복의 비결은 자연과 함께 소박한 곳에서 시작된다.

♣ 비트코인(bitcoin)

비트코인은 가상통화(암호통화)이자 디지털 지급시스템이다. 비트코인 시스템은 중앙 저장소 또는 단일 관리자가 없기 때문에 최초의 탈중앙화된 디지털통화라고 불린다. 이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사람(집단)에 의해 만들어져서 2009년 개방형 소프트웨어로 배포되었다. 이 시스템은 공유형(peer-to-peer)이며, 거래는 중개자 없이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이용하는 참여자(nodes) 사이에 직접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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